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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골의세계정복
블로그 검색으로 점심을 먹기위해서 월지향에 찾아왔습니다. 왠지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12시를 피해 1시에 왔는데.. 의외로 사람이 적어서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월지향 | 경북 경주시 황오동 63-1 저는 동궁정식 A 코스를 주문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상이 꽉차는 밥상에 흐믓한 미소가 나왔습니다. 제육볶음 입니다. 월지향에서는 떡갈비를 먹어야 되는데.. 제육볶음을 보자마자 아!! 떡갈비 주문할 걸.. 아쉬운 후회만 남았습니다. 된장찌개와 우렁강된장 입니다. 된장찌개가 보이는 그대로 얼큰하네요. 먹고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음식이 맛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양이 적게 나와서 그런건지 대부분의 그릇을 비울 수가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맛집이라고해서 찾아왔는데 약간의 아쉬운 느낌은 있었습니다. 떡갈비를 ..
경주 여행 2일차 입니다. 어제 너무 늦게 경주에 도착한 나머지 좀 아쉬운 1일차를 보내고 2일차는 빡쌔게 돌자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나름 알차게 준비해서 경주에 온다고 해도 1박 2일 안에 경주를 다 돌아보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입니다. 특히 저와 같이 하루를 경주오는데 다 써버리는 경우에는 더더욱이겠죠. 그래서 2일차에 먼저 도착을 한곳은 국립경주박물관 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에만 가도 시간이 부족해서 가지 못했던 곳에 대해서 대충이나마 위안을 갖을 수 있기 때문이죠. 국립경주박물관 안에 있는 신라역사관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개방을 하지만 실제 국립경주박물관은 그 전에 개방을 합니다.. 그래서 역사관이 개방하기 전에 주변(선덕대왕 신종, 다보탑, 석가탑 등)을 구경하고 10시가 되면 역사관으..
명절 연휴를 이용하여 경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차례를 지내고 오전에 성묘를 다녀와서 가족과 점심을 먹고 오후 2시 넘어서야 출발을 했습니다. 어쩌다보니 1박 2일 여행을 가기에는 애매한 시간이 되었지만.. 애매한 시간이 교통은 덜 막힐거라는 기대와 함께 고속도로를 올랐습니다. 출발을 하고 얼마 안되어서 졸음을 쫓기위해 진안마이산휴게소에 들렸습니다. 차례를 지내려고 너무 일찍 일어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꽉 막힌 도로에서 매연만 마시다가 마이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졸음을 쫓고 다시 출발을 했습니다. 한참을 고속도로에서 씨름을 하다가 날은 슬슬 어두어지려고 하는데.. 이제 절반을 왔다는 절망감과 함께... 추풍령휴게소에 들렸습니다. 시간이 깜깜해지고 밤이되어서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동궁과 월지에서 첨성대를 지나 쭉 내려오면 한옥의 멋을 한껏 살린 카페 - 스타벅스 - 가 나옵니다. 스타벅스 경주대릉원점 | 경북 경주시 황남동 140-2 한옥에 영문으로 크게 STARBUCKS COFFEE 라고 써 있으니 뭔가 묘하네요. 일단 들어가면 다른 스타벅스 매장하고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한쪽에는 컵과 텀블러를 팔고 있고요. 경주 컵과 경주 텀블러 입니다. 매장도 다른 곳과 큰 차이는 없네요.. 기대하고 들어왔건만 뭔가 아쉽.. 근데.. 안으로 더 들어가면...... 엇 이게 뭔가요? 짜잔~ 좌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ㅋㅋㅋ 좌식 테이블은 밖에서 안보이는 안쪽에 콕 박혀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동궁과 월지에서 나와 아래로 오른쪽으로 500m 정도 쭉 내려오면 신라 첨성대가 나옵니다. 첨성대 는 신라시대 천문을 관측하던 건물로서 선덕여왕때 축조 되었으며 점성대라는 별명으로도 불렸습니다. 첨성대의 가운데 있는 'ㅁ'자 첨성대의 유일한 입구로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서 들어갔다고 합니다. 참고자료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59929&cid=47306&categoryId=47306
경주 동궁과 월지에 다녀왔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통일신라의 궁궐터로서 태자가 머물렀던 곳입니다. 특히 임해전은 군신들이 연회나 회의를 하거나 귀빈을 접대하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랜 세월 속에 대부분의 건물이 현재 터만 남아 보전이 되어 있고 현재는 3개가 남아 있는듯 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고 동궁에 들어섰습니다. 야경을 보러 온 수만은 인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기저기에도 인파가 ㄷㄷ 합니다. 대충 찍어 사진도 예술입니다. 조상님의 솜씨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호수에 비치 나무 사진들이 조명과 어우러져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한쪽에는 건축물에 쓰임 자재를 문화재로 활용하여 전시를 해 두었습니다. 정교한 무늬가 너무 이쁩니다. 물에 비치는 정자의 모습은 어느..
추풍령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1970년대 건축된 대한민국 제1호 휴게소답게 건물의 허름함이 역사를 느끼게 해줍니다. 휴게소 반대편으로는 준공기념탑과 기념탑으로 가는 다리가 보입니다. 가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시간이 없는 관계로 지나쳐야 했습니다.ㅠㅠ 준공기념탑(1970) 탑신 아래부분을 클로버 형태로 꾸민 이 화강암 기념탑은 기단과 탑신을 합쳐 77단으로 만들었는데 이는 준공일(1970년 7월 7일) 그리고 고속도로 건설중 희생된 77인을 상징하는 것이다. 추풍령휴게소 과장에서 기념탑으로 오르는 계단 역시 77계단으로 만들어졌다. 휴게소 내에는 추풍령 휴게소의 건립 과정이 나와 있습니다. 왠지 박물관에 온 느낌입니다. 추풍령 휴게소에는 청송사과 자판기가 있어서 사과와 사과즙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명절연휴를 맞이하여 경주를 가는길에 '진안 마이산 휴게소'를 잠시 들렸습니다. 이번 명절은 연휴가 긴만큼 여유로운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잠시 스쳐지나가는 휴게소에서 조차도 급하지 않고 여유롭게 연휴를 즐기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익산방향 진안마이산휴게소 위치입니다. 익산방향 진안마이산휴게소 위치입니다. 휴게소 입구 앞에서는 단풍나무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휴게소에서도 가을의 느낌이 확 나왔습니다. 명절과 연휴를 맞이하여 장거리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스낵코너 줄이 ㅎㄷㄷ 합니다. 하지만.. 맛있는 핫도그를 보고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줄을 서 봅니다. 음.. 뭘 먹을까나? 생각같아서는 다 먹고 싶지만.. 맛있어 보이는 마약 핫도그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소떡소떡은 너무 많이 먹..
오늘은 출장 마지막 날 입니다. 귀국을 앞두고 한국사람이 중국에 오면 꼭 들린다는 그 곳. 찌모루 시장에 왔습니다. 구글지도에 '찌모루시장' 이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영문 명칭은 'Jimo Road Small Commodity Market' 입니다. 너무나 친숙한 간판에 한국인이 정말 많이 들렸다 가는구나! 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우선 겉에서 봐서는 흔히 말하는 '짝퉁시장'인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유명 메이커 가방은 기본이고, 시계, 벨트, 유명 브랜드 신발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답니다. 물론 품질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AS 당연히 안되고요. 시계를 구입하신 분이 말씀하시길 중국에서 잘 되다가 한국에서 비행기 내리자마자 멈췄다는 말도 있..
얼마전 석도국제훼리를 이용하여 중국을 다녀왔습니다. 양국(한국, 중국)의 세관 시간에 맞춰서 군산-석도 편도는 약 12시간 이상의 항해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오후에 탑승하여 잠을 자고 아침에 도착하는 형태입니다. 저는 신축한 New Shidao Pearl 호를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New Shidao Pearl 호는 승객들을 위한 여러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아래에 가이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여객선을 사용기는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sonne21c.tistory.com/entry/중국-여행-석도국제훼리-군산석도-여객석-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