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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골의세계정복
화창한 3월의 일요일.. 일요일인데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아침부터 부모님 집에가서 집안일 도와드리고, 좀 쉴만하니깐 회사에서 전화와서 출근했다가 다시 부모님 집에가서 일 마무리 하고 오후 4시가 다 되어서야 자유시간을 얻게 되었습니다. ㅠㅠ 늦게나마 3월의 포근한 햇살을 받으며 이제부터 뭐를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차를 타고 나왔습니다. 그러다 문득 주꾸미 축제가 생각나서 서면에 갔습니다. 통통한 주꾸미를 보세요.. 3월에서 5월은 주꾸미가 알이 차는 시기라서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장소 : 충남 서천군 비인면 마량포구 일대 일요일 오후 4시가 넘었으니 차가 대충 빠졌을꺼라 생각했지만 차가 꽉 들어차 있어서 주차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먹거리도 많고 찾아오신 사람들도 많고, 상인과 관광객 모두 행복해 보였..
오늘은 일요일..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할 일요일에.. 아침부터 집안청소로 빡센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후 4시 와이프가 밥차릴 힘도 없다고 해서 그럼 뭐 먹을건데? 라고 물어봤습니다. "짬뽕"을 먹고 싶다고 해서.. 서천 특화시장 앞에 있는 삼삼옥 짬뽕집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삼삼옥을 들었을 때 상가 이름도 좋고, 검색 했을 때 '삼삼옥 서천점' 이라고 나와서.. 체인점인줄 알았는데.. 서천에만 있는 식당입니다. 삼삼옥 | 충남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857-1 옆에 다른분이 계셔서 상가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어요ㅠㅠ 메뉴판 입니다. 위 사진에는 없지만 짜장면도 팔아요. 저는 와이프와 저 이렇게 단 둘이 왔기 때문에 탕수육 1개와 짬봉 1개, 밥 한공기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탕수육이 나왔네요. 찍먹?? 부..
장마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중순입니다. 밖에서 5분만 서 있어도 등에 땀이 줄줄 흐르고, 맑은 하늘이 한없이 원망스럽기만 한 계절입니다. 이럴 때 시원한 음식도 좋지만.. 우리의 몸이 원하는 것은 잠깐의 시원함만은 아닐겁니다. 뭔가 입맛도 없는 것 같고 기력이 떨어졌다고 느끼실 때 보신전골 전문점 - 보화식당 에서 건강식으로 몸보신 어떠세요? 보화식당 | 충남 서천군 마서면 계동리 12-3 저는 여럿이 같이 와서 전골을 주문을 했습니다. 탕도 좋지만.. 전골은 계속 끓이기 때문에 진한 맛을 느끼기에 좋죠. 그리고 다 먹고 난 뒤에는 밥을 볶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큼직 큼직 한 고기가 위를 덮고 있고 그 아래에는 깻잎과 부추로 꽉..
금강하구둑 맛있는 고기집 불꽃 금강하구둑 근처에 있는 양념갈비집 불꽃에 왔습니다. 고기는 먹고 싶은데 집에서 먹으면 준비하기도 먹고나서 정리하기도 버겁다 생각하시는 사람!! 준비 & 정리가 귀찮은 건 당연하고 고기 굽는 것조차 귀찮다고 생각하시는 사람!! 네 물론.. 제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저는 고기를 먹고 싶을 때는 불꽃을 자주 오는데요.. 자주는 왔었는데.. 블로그에 싣는 것은 처음입니다. 불꽃 | 충남 서천군 마서면 당선리 1 금강하국둑 오거리에서 장항쪽으로 조금 가면 나와요. 불꽃의 메뉴표는 위와 같습니다. 서천에서 불꽃하면 양념갈비이고.. 양념갈비하면 불꽃인데(물론 제 생각입니다) 때마침 양념갈비가 떨어져서 삼겹살 소금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불꽃의 특징하면 고기를 굽는 바로 이 화덕입니다. 보..
홍대맛집 부엉이 돈가스 전문점 제가 여유돈이 있으면 서천에서 하고 싶은 요식업 사업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이비가 짬뽕이고 그리고 다른 하나는 돈가스 전문점입니다. 서천에 마땅한 돈가스 전문점이 없어서 홍익돈가스나 병규돈가스 같은 돈가스 전문점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거든요. 마땅한 집이 꽤 오랜시간 없었거든요.. 하구둑에 있는 버섯집(?)이나 김밥나라, 골목집 정도인 것 같은데... 거의 대부분 돈가스를 먹고 싶을때면 군산에 종종 넘어갔다 오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2달 전쯤 부엉이 돈가스 집 인테리어 하는 것을 지나가다 보고.. 우와~~ 우와~! 했는데.. 이제서야 와보게 되었습니다. 부엉이 돈가스 서천점 충남 서천군 서천읍 충절로 90 | 041-951-5115 영업시간은 문..
평일 밤 9시, 갑자기 지인들과 소주 한잔 하시고 싶을 때 여러분은 어디로 가시나요? 서천 대부분이 저녁 8시에서 10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치킨집, 호프 빼고는 정말 애매하다 애매해.. 라고 늘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찾은 곳은 "싱싱포차"입니다. 싱싱한 해산물 안주를 취급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먹기 부담이 없고요.. 사장님께서 밤 12시까지 영업을 하시기에.. 늦은 시간에도 눈치 볼 필요도 없습니다. 서천 하나로마트 맞은편에 있습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이 외에도 계절 생선 메뉴가 있는데 여기에는 안 나왔네요. 저는 여기가면 주로 조개찜, 해물파전, 해물굴전 등을 먹었는데요 한번도 후회 한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동안 안먹어 본 주꾸미 샤브샤브를 주문했어요.. (이 메뉴도 여기..
한적한 토요일 오후 어느날.. 여유로운 토요일을 즐겨보고자.. 아이패드 하나 들고.. 서천 디저트카페 카페 뷰(Cafe View)에 다녀왔습니다. 카페뷰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사곡리 304-21 역광으로 사진을 찍어서 약간 어두둡게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어둡지 않고 밝은 내부 모습입니다. 환하죠? 깨끗한 내부인테리어.. 테이블과 의자가.. 딱 공부하러가기 좋은 느낌입니다. 의자가 좀 더 푹신푹신한 제품이였으면 좋았을 텐데.. Real Roasting Coffe - 100% handmade coffee been. 드뎌 나왔네요. 아메리카노 2잔과 허니 카라멜 브래드가 8,000원. 독서의 계절 가을!! 커피와 함께 여유있는 가을을 즐겨보시는건 어떤가요?
왜 그럴때 있잖아요? 갑자기 매운요리가 먹고 싶을때.. 오늘이 그런 날이였습니다. 늦은시간이여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사장님께서 괜찮으니깐 들어오라고 친절히 맞아주셔서.. 낚지요리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장항 한나낙지마당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신창리 170-3 장항 프린스모텔 앞에 있습니다. 한나낙지마당의 메뉴판입니다. 낙지덮밥, 낙지볶음, 낙지백숙.. 상호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낙지요리 전문점이네요.. 낙지의 효능 광활한 갯벌에서 자란 낙지는 부드럽고 단백한 맛이 있으며 타우린을 함유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단백질, 인, 철, 비타민 성분이 있어 콜레스테롤의 양을 억제하며 빈혈예방의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일제가 세계2차대전 말기 가미가제 특공대원들에게 흥분제 대신 먹이기도 했던 타우린 ..
오랜만에 서천 삼거리순대국밥 집에 다녀왔습니다. 장항 본래순대, 서천 할매순대 등등.. 그리고 보니 저는 순대국밥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맨날 순대국밥집만 찾아다니는 것을 보니... 서천 삼거리 순대국밥집은 이미 맛집으로 서천에 소문이 쫙 났었는데.. 회사가 늦게 끝나다보니.. 맛 볼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여기는 아침 장사를 하기 때문에 저녁9시경에 닫는 것 같아요.. 삼거리순대국밥은 서천터미널 옆 SKT 대리점 옆에 있습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순대국밥 말고도... 뼈다귀탕이 유명한것 같아요.. 옆 테이블에서는 뼈다귀탕을 먹고 계시더라구요.. 짠!! 밑반찬입니다. 고추, 배추김치, 깍뚜기 뿐이지만... 잘 익은 김치가 정말~~ 순대국밥은 역시 김치가 진리죠~ 고추는 집에서 키우신건지.. 사..
점심으로 뭐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한산에서 축제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경하면서 점심이나 먹고 오자라는 생각에 한산에 왔습니다. 푸른 가을 하늘 높이 애드벌룬이 있어서 위치는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시간은 11시 30분 아직은 이른시간이라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한산시장" 또는 "한산소곡주 갤러리"를 검색하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소곡주 축제장에 들어가는 길입니다. 맑은 가을 하늘과 가을의 꽃 국화가 어우러져 한껏 가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상가가 쭉 나열이 되어 있습니다. 가을하면 국화죠.. 이뿌네요...♡ 뿐만아니라.. 향기도 일품입니다. 안으로 쭉 들어가면.. 더 많은 캐노피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소곡주 축제인만큼 다양한 소곡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