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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상도

[경북 경주] 1박 2일 여행 - 1일차(동궁과 월지, 첨성대, 스타벅스)

알고르 2018. 10. 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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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를 이용하여 경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차례를 지내고 오전에 성묘를 다녀와서 가족과 점심을 먹고 오후 2시 넘어서야 출발을 했습니다.

어쩌다보니 1박 2일 여행을 가기에는 애매한 시간이 되었지만.. 애매한 시간이 교통은 덜 막힐거라는 기대와 함께 고속도로를 올랐습니다.

 

출발을 하고 얼마 안되어서 졸음을 쫓기위해 진안마이산휴게소에 들렸습니다.

차례를 지내려고 너무 일찍 일어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꽉 막힌 도로에서 매연만 마시다가 마이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졸음을 쫓고 다시 출발을 했습니다.

 

한참을 고속도로에서 씨름을 하다가

날은 슬슬 어두어지려고 하는데.. 이제 절반을 왔다는 절망감과 함께... 추풍령휴게소에 들렸습니다.

 

시간이 깜깜해지고 밤이되어서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헤매대가..

위 교각을 보자 아~ 이제 경주에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더 늦어지기 전에 '동궁과 월지'로 먼저 향했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22:00시까지여서 간신히 시간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22시 동궁과 월지에서 쫓겨난 뒤,, 바로 옆에 있는 첨성대로 와서 첨성대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첨성대와 아쉬운 이별을 하고.. 옆에 있는 스타벅스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 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너무 늦게 출발한 나머지 고속도로에서 시간을 다 보내고.. 밤 9시가 넘어서야 경주에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서둘러 안압지와 첨성대를 봤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클 수 밖에 없는 1일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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