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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골의세계정복
저녁을 먹기 위해서 여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닭익는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숙소로 잡은 여수 동문동하고는 약간의 거리가 있지만, 여수에 오면 삼계탕을 먹어야 된다고 해서 어찌해야하나 고민 끝에 닭갈비를 먹게 되었습니다. 닭익는 마을 전남 여수시 선원동 150-30 주변에 차가 많아서 어렵게 주차하고 간신히 도착을 했습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약간 부족해 보이는 기본 반찬입니다. 닭갈비에 빠질 수 없는 미역오이냉국! 짜잔 닭갈비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익히고 나서 바로 찍은 사진 입니다. 내 닭갈비 누가 먹었노? ㅠㅠ 볶음밥과 함께 깨끗하게 비우고 왔습니다.
여수!! 여수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곳!! 바로 흰고래가 있다는 여수엑스포의 아쿠아 플라넷 입니다. 입장료가 비싸서 큰맘먹고 들어갔다 왔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어 왔는데요. 함께 구경하실까요~~
진남관의 높은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오고 이순신 광장에서 거북선과 수산시장을 구경을 하면 슬슬 배고픔이 느껴질 시간입니다. 진남관에서 이순신광장으로 이어지는 저와 같은 여행경로를 짜신 분들이나 앞에 있는 이순신 수제버거집 줄에서 기다리다 지치신 분들에게 값은 저렴하면서는 맛은 진국이며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는 육개장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위치는 이순신광장에서 이순신장군 동상 뒷모습을 보면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육개장과 사발불고기 전문점 인가봐요.. 메뉴판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기본 반찬 구성은 어묵, 깍두기, 콩나물입니다. 먼저 옛날전통육계장 사진입니다.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4,900원이 맞나 싶습니다. 사발 불고기 입니다. 약간 달달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맛이 좋습니다. 갈비만두도..
여수 밤바다, 돌산대교, 이순신 장군, 엑스포, 갓김치 등등 여수를 대표로 하고 여수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많지만.. 남해의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수산물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 해양 도시답게 여수의 진미는 수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여수의 맛을 알 수 있는 여수수산시장을 둘러봤습니다. 기대를 안고 여수수산시장에 처음 들어서는 순간.. 공사중인 모습에 실망감을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그 옆에 케노피를 활용한 임시 수산시장이 크게 세워져 있었습니다. 어항에는 제가 좋아하는 킹크랩이 있고요. 임시 천막 사이로 많은 사람이 수산물 시장을 구경하며 거닐고 있었습니다. 전 박대인 줄 알았는데.. 서대라고 하네요.. 시장에서 고른 수산물은 바로 뒤에서 회를 떠서 먹을 수 있도록..
진남관에서 아래로 조금 내려오면 이순신 광장이 보입니다. 이순신 광장에는 거북선을 타고 계시는 이순신 장군이 남해 바다를 내려다 보는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옆에에는 실모형의 거북선이 세워져 있습니다. 거북선의 뒤로 돌아가보면 내부 구조를 구경할 수 있도록 문과 계단이 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커보이지만 막상 들어가면 좁고 번접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여서 약간 복잡함이 있습니다. 그래도 꼭 들어가보시길 권해드려요. 무료니깐요 ㅎㅎ 거북선은 크게 1층, 2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계단을 밟고 2층으로 들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각 층에는 인형을 제작하여 실제 거북선에서 어떻게 생활을 했는지 연출을 해 놨습니다. 잠시 보실까요.. 포를 발사하는 모습 노를 젓는 모습 닻과 닻..
지인의 도움으로 여수우체국수련원에 주말동안 머물게 되었습니다. 시설이 좋고 깨끗하다고 말은 들었는데 실제로 보게 되니 너무 깨끗하고 시설이 좋아서 즐거운 여수 여행이 되었습니다. 여수우체국수련원은 여수동문동우체국과 함께 위치하고 있으며 여수에 가면 꼭 들려야 하는 진남관, 이순신 광장, 여수수산물시장, 낭만포차, 돌산, 여수엑스포, 오동도 등 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동문로 52 동문동우체국 여수우정교육센터 외관 사진입니다. 원룸 형식으로 화장실, 싱크대, 이불장, 냉장고, TV장(TV)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른방에는 배란다도 있는 것 같았는데 제가 예약한 방에는 배란다가 없었습니다. 주방 사진입니다. 냉장고, 밥솥, 인덕션이 있어 간단하게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