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전라도 (27)
알골의세계정복

익산 오늘제빵소에 들렸다가 그 옆에 있는 서동궁한우타운에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소고기를 진심으로 좋아 사랑하는 사람 중 한명으로서 너무 궁금해서 살짝 들어가봤습니다. 정육식당으로 먹고 싶은 고기를 직접 골라서 들어가도록 되어 있나 봅니다. 옆에서 주방장님께서 잠깐 소개해주셨는데 모든 소고기는 2플러스만 사용한다고 하셨습니다. 고기 질이 너무 좋아보입니다. 오늘은 그냥 지나가지만 가까운 날에 다시 와봐야겠네요.

화창한 봄날씨를 만끽하고자 익산으로 나들이를 나갔다가 우연히 오늘제빵소가 보여서 들어가봤습니다. 사실 제빵소가 익산에 있는지 몰랐는데 지나다가 2층 한옥집은 너무 눈에 선명히 띄어서 굳이 오늘제빵소가 아니여도 어떤 용도의 건물인지 들어가보고 싶은 정도로 눈길이 끌었습니다. 제빵소는 2층의 한옥 건물 2채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언제 생긴건진 정확히 모르겠지만 마무리 공사가 남아 있는듯 보였습니다. 공사중이였지만 멋있게 지어진 한옥건물과 그리고 넓은 주차장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1층에는 갓구은 빵들과 매대에 전시되어 있는 케잌과 빵들이 전시가 되어 있고 한쪽 주방에서는 맛있는 빵을 만드시는 제빵사님들의 분주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고구마와 완전 똑같은 빵들도 있습니다. 사과 빵도 귀엽죠. 벌써 많은..

얼마전에 회사 동료들과 군산 대야에 있는 한우고깃집에 육사시미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육사시미는 지방이 적고 부드러우며 질감이 좋은 부위를 사용하여 얼마나 육질이 뛰어난지의 식감이 고기의 맛을 많이 좌우합니다. 또한 육사시미는 먹는 즐거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효능도 있으니 이번 페이지에서 천천히 알아보기로 합니다. 찾아가는 길은 이 포스트 맨 하단에 남겨두었습니다. 육사시미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우리 몸에 단백질을 공급하기에 좋은 식품 중 하나 입니다. 대야한우농장에는 육사시미를 먹기 위해서 이번에 3번째 방문한 것 같네요. 육사시미를 위해서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미리 전화를 하셔서 예약을 해 놓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주문한 육사시미 400g 입니다. 어느 부위인지 여쭤봤을 때 엉덩..

3월 5일, 올해 들어서 가장 봄과 같은 날씨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랜만에 느껴지는 봄기운을 만끽하고자 시외로 드라이브 겸 나와서 옹고집쌈밥 한식당에 왔습니다. 찾아오는 길 전북 군산시 나포면 서왕길 34 옹고집쌈밥 063-453-5566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도 있어서 전기차 타고 오시는 분들도 좋습니다. 화단에 피어나는 꽃들이 이제 정말 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해줍니다. 옹고집에는 폐교를 리모델링 한 만큼 운동장을 이용하여 넓은 주차장과 잔디 운동장이 있어서 좋습니다. 어느 학교든 미신이 있는 학교 앞 동상 입니다. 그럼 이제 식당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당으로 가는 복도에는 학창시절을 추억할만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옹고집 쌈밥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매콤제육쌈밥을 주문했습..

몇일 동안 초밥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회사 동료들과 같이 총 3명이 가서 사시미 2인분, 모듬초밥 2인분을 저녁메뉴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음식의 맛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한 상 이였습니다.

오늘 날씨가 덥네요? 어제 일기예보를 봤을 때 분명히 오늘은 흐림이였던것 같은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맑은 날씨라 더 덥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주말인지라 덥다고 집에만 있기 싫어서 밖에 나왔다가그냥 집에서 쉴껄 생각이 짧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카페 투썸으로 피서를 왔습니다. 요즘 투썸에 자주 오는 것 같아요. 커피도 맛있고 케잌도 맛있고 특히 티라미수 중독이 아닌가 싶어요.딱 한 포크만 먹을고 했는데 지금 옆에는 아메리카노 한잔만 남아있네요. 여기 오면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집중해서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름 즐겨찾는 곳 중 하나 입니다. 넓찍한 공간에 있는 테이블들이 사람들도 꽉꽉 차 있어 간신히 한자리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일층은 왔다갔다하는 손님 주문하는 손님이 많아서 일단 2층으로 올..

어제였던 토요일.. 갑작스런 일정에 의해 비응항에서 부안까지(사실은 해넘이휴게소) 달려보겠다는 계획을 접고 뉴턴을 해야 되었지만.. 오늘 일요일.. 마음을 크게 먹고 새만금 방조제에 자전거와 함께 다시 섰습니다. 다시 봐도 정말 자전거 타기 정말 좋은 곳 입니다. 새만금방조제.. 오늘은 기필코 부안이 아닌... 해넘이 휴게소까지 꼭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도로 위에 여러가지 그림을 그려 넣어서, 홀로 타는 자전거 여행이지만 지겹지 않습니다. 물론 도로도 도로지만 저 바다를 보고 있으면 그냥 맘이 편해집니다. 날씨가 조금 더 맑았으면 좋았으련만.. 저 멀리 수평선 보이시나요? 수평선을 따라 지평선을 따라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다 보니 해넘이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왼쪽이 휴게소 오른쪽이 전망대인데...

오늘은 군산 비응항에서 새만금방조제를 따라 접이식 전기자전거 CMS-F16을 타고 다녀와볼까 합니다. 비응항은 군산 새만금산업단지 끝에 있는 어항으로 수산시장, 바다낚시, 나들이, 드라이브 코스로 힐링하러 많은 사람이 찾는 곳입니다. 근처 업체 만나러 몇번 와 봤지만 휴양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와 봅니다. 새만금도매어시장입니다. 오징어, 문어, 멸치 등등 다양한 건어물을 싼값에 살 수 있답니다. 비응항 물량장인것 같아요. 오후 5시가 넘어가니 낚시선박들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낚시 선박이 정말 많이 정박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배가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다니, 새삼 우리나라에 선상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비응항을 한바퀴 돌고나서 본격적으로 출발선에 섰습니다. 이 길을 쭉 ..

11월 30일.. 군산 수송동 조선화로집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꽃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새..생고기인가?? '이바둠 감자탕'이 옆으로 이동을 하고 그 자리에 '조선화로집'이 크게 들어와 있습니다. 이바둠이 언제 저기로 이사갔나요? 묵은지 김치찜이 정말 맛있었는데.. 주소 : 전북 군산시 수송동 808-1 신한월드타워 2층 탁트인 창문으로 식사를 하면서 수송동 거리를 구경하기 좋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초저녁인데도 한산해 보이네요. 점심메뉴입니다. 9,900원에 꽃갈비 + 공기밥 + 된장찌개 라니?? 평일 점심시간에 시간이 된다면 한번쯤 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안된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메뉴판입니다. 고기 주문과 별도로 상차림비를 따로 받습니다. 고기메뉴는 돼지 또는 한우..
새벽부터 내린 봄비에 젖어 있는 길을 걷다가 잠시 쉬었다 갈겸 카페 문 하나를 열고 들어갔습니다. 밖에서도 느꼈지만 안에 들어와서 보는 70~80년대 내부 인테리어에서 어릴때 살며시 추억이 떠 오르네요. 그리고 들려오는 피아노 선율에 잠시 앉았다 쉬었다 가기로 결심하고 커피 두잔을 시켰습니다. 군산 이성당 빵집을 지나 안쪽으로 약간 더 들어오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직접 쓰신 메뉴와 가격을 액자에 넣어 만들어진 메뉴판 입니다. 시간 여행 거리에 있는 대부분의 상점은 근대 일제강점기 시대 이후 1990년 이전 건물을 리모델링을 많이 했는데요.. 이 카페에서도 근대 한옥의 느낌을 많이 살려 리모델링을 했네요. 창가에서는 아가자기한 소품으로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쓰신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커피 외에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