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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골의세계정복
서천 여행에서 만나는 힐링 : 송림리 맥문동 꽃서천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도시입니다.꽃게, 전어, 주꾸미, 갑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 축제에서부터 한산 모시, 소곡주 축제 등 전통적인 축제까지 먹거리와 문화가 있는 도시입니다. 또한, 서천은 맥문동이 유명한 도시입니다.8월 말, 장항읍 송림리 산림욕장에서는 보라색 맥문동 꽃이 만개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그 꽃밭 사이를 거닐다 보면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서천 여행에서 만나는 특별한 식당 : 금강마리나 맥문동 꽃밭을 구경한 후, 바로 근처에서 특별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송림리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금강마리나라는 식당인데요, 이 곳에서..

얼마전에 회사 동료들과 군산 대야에 있는 한우고깃집에 육사시미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육사시미는 지방이 적고 부드러우며 질감이 좋은 부위를 사용하여 얼마나 육질이 뛰어난지의 식감이 고기의 맛을 많이 좌우합니다. 또한 육사시미는 먹는 즐거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효능도 있으니 이번 페이지에서 천천히 알아보기로 합니다. 찾아가는 길은 이 포스트 맨 하단에 남겨두었습니다. 육사시미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우리 몸에 단백질을 공급하기에 좋은 식품 중 하나 입니다. 대야한우농장에는 육사시미를 먹기 위해서 이번에 3번째 방문한 것 같네요. 육사시미를 위해서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미리 전화를 하셔서 예약을 해 놓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주문한 육사시미 400g 입니다. 어느 부위인지 여쭤봤을 때 엉덩..

벌써 23년의 3월도 중순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꽃샘추위 때문에 쌀쌀함이 있지만 3월의 남아있는 10일이 지나면 금방 여름이 오겠죠? 오늘은 날씨가 풀리면서 잦아지는 야외활동에 미리 몸보신을 위해 염소탕을 잘한다는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찾는 식당은 서천군 마서면에 있는 "길가든" 이라는 식당입니다. 예전에 보신탕을 먹으러 자주 갔던 곳이고 맛있게 먹어서 블로그에 글을 남긴 적도 있지만 그 뒤로 맛이 입에 안맞아서 한동안 안가다가 주변 지인께서 염소탕을 잘한다고 해서 지인에게 끌려서 다녀왔습니다. (이 때까지는 별 기대가 없었습니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최근 염소탕은 "길가든", 보신탕은 맞은편에 있는 "보화식당"을 많이 찾는 것 같더군요. 식사시간에 갔는데 주차를 할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

3월 5일, 올해 들어서 가장 봄과 같은 날씨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랜만에 느껴지는 봄기운을 만끽하고자 시외로 드라이브 겸 나와서 옹고집쌈밥 한식당에 왔습니다. 찾아오는 길 전북 군산시 나포면 서왕길 34 옹고집쌈밥 063-453-5566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도 있어서 전기차 타고 오시는 분들도 좋습니다. 화단에 피어나는 꽃들이 이제 정말 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해줍니다. 옹고집에는 폐교를 리모델링 한 만큼 운동장을 이용하여 넓은 주차장과 잔디 운동장이 있어서 좋습니다. 어느 학교든 미신이 있는 학교 앞 동상 입니다. 그럼 이제 식당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당으로 가는 복도에는 학창시절을 추억할만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옹고집 쌈밥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매콤제육쌈밥을 주문했습..

몇일 동안 초밥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회사 동료들과 같이 총 3명이 가서 사시미 2인분, 모듬초밥 2인분을 저녁메뉴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음식의 맛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한 상 이였습니다.

전기자동차는 구동 에너지를 화석 연료의 연소로부터가 아닌 전기에너지로부터 얻는 자동차를 말합니다. 사실 전기자동차는 1873년 가솔린 자동차보다 먼저 제작되었습니다. 무거운 배터리의 중량, 충전에 걸리는 시간 등의 문제 때문에 실용화되지 못하다가 최근 공해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다시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최초 개발이 된 후로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에너지의 공급원인 배터리의 무게와 크기 그리고 긴 충전시간은 전기자동차가 실용화되기 위한 필수적인 선결 과제로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지원정책을 펼침으로서 길가다가 보면 파란번호판의 전기자동차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식사와 커피를 마시면서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금강마리나 식당 & 카페를 소..

서천에는 냉면을 잘하는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판교의 수정냉면 서천점, 평화정육식당 등 멀지 않은 거리에 많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서천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을 하나는 바로 "늘봄가든" 입니다.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판교 수정냉면, 삼성냉면을 많이 찾아간다면 서천 거주분들은 대부분 가까운 "늘봄가든"을 갑니다. 오늘은 지인들과 늘봄가든에 왔습니다. 지인중에 한분이 냉면을 워낙에 좋아하셔서.. 여기 단골이십니다. 여러분은 냉면하면 물냉, 비냉 중 어떤걸 더 선호하시나요? 저는 10번 먹으면 10번 다 비냉을 시킬 정도로 비냉을 좋아합니다. 그럼 같이 냉면을 먹으러 가볼까요? 늘봄가든 서천문예의전당, 서천도서관 옆에 있습니다. 냉면과 숯불돼지갈비는 원래 떼어 넣을 수 없는 관계..

긴급재난지원금 받은 기념으로 오랜만에 외식을 다녀 왔습니다. 고기, 중식, 한식, 양식 고민을 하다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확정!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하면 군산으로 넘어가야 하나 고민을 해야 되는데 군산은 해당 '도' 관할을 넘어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마로네 하우스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뭐든 열악한 서천에서 마로네 하우스는 다행히 고민없이 갈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이 들곤 하는 곳입니다. 마로네 하우스 | 041-956-5005 마로네 하우스는 금강하구뚝과 동백대교 사이에 있답니다. 마로네하우스하면 그 특유의 황토식 건물이 특징입니다. 깜박하고 외관을 카메라에 담지 못했지만 내부에서도 약간이나마 황토식 건물의 특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탁트인 창문으로 보이는 바다와 갯벌 ..

이번 겨울은 정말 눈이 안오네요. 하루종일 내리는 비를 보면서.. 눈이 내려도 될 것 같은데.. 눈이 내려도 될 것 같은 날씨인데.. 라는 생각만 하게 되네요. 어째든 외식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오늘은 비가 오니깐 나가서 먹자라는 생각에.. 오랜만에 엄마와 매형, 누나 그리고 막내조카와 금강마리나로 밥 먹으로 나왔습니다. 하나의 층에 두 개의 식당을 운영해서 그럴까요? 내부가 상당히 넓습니다. 깔끔한 원목 테이블에 화려한 샹들리에 조명이 인상적인 인테리어이였습니다. 주문은 무인주문기(키오스크)로 고칸, 이오카츠, 전주비빔밥, 음료 등 원하는 음식을 간편하게 주문 할 수 있습니다. 무인주문기는 예전에는 휴게소에서만 보다가 최근 큰 도시에 가면 알바 시급이 올라가면서 많이 도입되었죠? 주문을 하고 결재를 하면..

최근에 장항산단이 생기고 기존 2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 공사가 되며 장항 내부적으로는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지만 해안도로 쪽은 늘 같은 모습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인가부터 해안도로 옆에 건물이 하나 올라가더군요. 뭐지? 하고 그냥 넘어 갔는데.."금강마리나"라는 이름으로 최근에 오픈을 했습니다. "마리나"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해양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레저에 필요한 각종 편의와 안전, 락커룸, 보트 대여/보관 등을 제공해주는 시설이 입니다. 최근 국내에서 해양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국내에 이렇다할 시설이 많지 않아 어민들과의 충돌이 자주 일어난다고 들었는데 마리나를 통해 생계와 레저를 즐기는 분 모두 환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장항은 바다를 끼고 있으면서도 어업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