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주말에 떠나는 여행장소 - 서면 홍원항

 

아침에 본 TV에서 서면에 가면 동백꽃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오늘 햇살도 따뜻하겠다. 꽃 나들이 가야겠다는 생각에 김밥 도시락을 싸서 무작정 서면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서면에 오면 꼭 들려야 할 곳이 있죠 - 바로 홍원항 어시장 입니다.

 

배도 고프고 해서 금강산(동백정)에 가기 전에 일단 들렸습니다.

 

 

 

넓은 주차장만큼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주차할 곳을 찾기가 어려워요 ㅠㅠ

 

 

 

어시장 길거리 사진입니다. 차 주인들은 다 어디가신건지??

 

차는 많은데 의외로 시장은 한산해 보였는데.. 다들 식당에서 회를 드시고 계신거겠죠?

 

 

 

건어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맥주 안주로 즐겨먹는 문어발, 오징어발 입니다.

 

 

 

1층에는 싱싱한 물고기를 팔고. 2층에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포장을 해서 가져가시는 분들도 많아요.

 

전 김밥이 있기 때문에 패쑤~

 

 

 

 

 

고깃배가 정말 많이 있네요. 주말이라서 쉬시는 건지 아님 낮에는 일을 안하는건지..

 

암튼 많은 배가 정박되어 있었습니다.

 

 

갈메기 사진도 한 컷!!

 

 

 

홍원항은 방파제 옆으로 사진처럼 바다 위를 걷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점심을 먹을 장소 이죠.. 근데 햇볕과 다르게 바람이 너무 너무 차서.. 한바퀴 돌아보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김밥 먹다가는 너무 추워서 체할 것 같더라고요.

 

감기 걸릴까봐 동백꽃도 다음에 보기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