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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고기! 맘껏 한번 먹어 보자 - 명륜진사갈비 무한리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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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고기! 맘껏 한번 먹어 보자 - 명륜진사갈비 무한리필

알고르 2019. 12. 3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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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명륜진사갈비에 다녀왔습니다.

고기는 언제나 진리다! 라고 하지만, 오늘만큼은 정말 고기는 명륜진사갈비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정말 명륜진사갈비에서 정말 질리게 먹고 왔습니다.

 

제가 고기는 좋아해도 고기 뷔페 또는 무한리필 가게는 잘 안가거든요. 무한리필 집에가면 그 가격 값을 한다고 해야 되나? 평소 잘 먹다가도 고기 뷔페가면 많이 못 먹어요. 어떻게든 본전 생각해서 더 먹으려고 해도 못 먹어요 ㅋ

 

근데 명륜진사갈비는 대박입니다.

 

고기 좋아하시는 분 빨리 여기로 모이세요. 이렇게 팔다가는 금방 문닫을꺼 같해요 ㅎㅎ;

13,500원에 이렇게나 많이 먹을 수 있다니.. 정신없이 먹고 왔어요 ㅎ

 

 

위치는 길마트와 서천 클래시움 사이 오르막길에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먼저 몇명인지 확인 후 숯불부터 가져다 줍니다.

 

 

사이드 메뉴는 양파, 파절임, 옥수수콘, 상추 등등 나옵니다. 셀프바를 통해서 원하시는 만큼 가져와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뼈있는 갈비 한덩이, 목전지 두덩이가 나옵니다.

음식점 홀이 전구등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유난히 더 붉게 보이네요.

 

 

고기 한덩이가 불판 반을 차지 할 정도로 엄청 큽니다.

 

 

양념 갈비이기 때문에 불이 정말 잘 탑니다.

때문에 고기를 불판에 올리는 순간 정말 전투적인 식사를 해야합니다.

고기를 계속 뒤집어 주던가.. 아니면 계속 먹어 없애던가 해야 합니다.

 

이게 숯불인데 불조절이 안되니깐 방심할 수 없습니다.

 

고기를 먹다가 잠시 한눈 팔면 이런 사태가 벌어지고 말죠.

불판을 갈고 갈고 갈아도 양념이 묻은 불판이라 불쇼와 새카맣게 탄 고기를 피할 수 없습니다.

 

탄 고기는 몸에 안좋다고 하죠? 그래도 어지간하면 먹는 저도..

이거 먹다가는 죽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기 뒤집으랴.. 탄 부위 잘라내랴 바쁩니다. 정말..ㅋㅋ

 

 

일단 익었다 싶으면 상추 쌀 시간도 없어요.. 양파와 파절임 올려서 빨리 먹어야 합니다.

고기가 얇아서 금방 익고 금방 타기 때문에 

 

느긋하게 뜯고, 맛보고, 즐기고 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먹고 봐야 합니다..

 

 

음료수는 무한리필로 제공해 줍니다. 환타, 사이다, 펩시 였던거 같아요..

음료수가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따로 술을 안드시면 정말 따로 시킬 음식이 없어요.

 

 

밥도 공짜입니다. 고기만 먹으면 심심할 것 같아서 밥도 한공기 퍼 왔어요.

 

 

2번째 리필입니다.

리필부터는 뼈있는 갈비 없이 목전지만 나왔습니다.

그래서 리필은 목전지만 주나보다 했는데.. 따로 요청을 하면 뼈있는 갈비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정신없이 먹다가.. 중간에 잠시 불판 가는 동안 남는 시간에..

메뉴판을 사진찍어 봤습니다. ㅎㅎ

 

 

점심특선도 있네요..

 

 

이건 세번째 리필 입니다. 정말 배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와~ 이 가격에 이만큼 먹을 수 있다니 우린 정말 좋은 시대를 살고 있는것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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