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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골의세계정복
칭다오 출장 하루 일정을 마치고 밤 11시 약간 넘은 시간입니다. 한국이었다면 벌써 잠들고 낼 출근을 준비할 시간이지만 해외에 나왔다는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낼 일정도 일정이지만 칭다오에 왔는데 칭다오 생맥주 한잔 안마시고 갈 수야 없죠. 그래서 일단 호텔 문을 박차고 용기내어 거리로 나와 택시를 잡았습니다. 칭다오 생맥주의 고향 칭다오에 온 만큼 한국인에게 유명한 주점이 많이 있지만.. 저는 그냥 중국분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갔어요. (사실 사전 조사를 안해서 택시 기사가 내려주는 곳으로 갔어요 ㅠㅠ) 저는 중국어를 잘 못해서 여기가 어딘지는 모르지만.. 혹시 간판을 읽을 수 있으신 분은 한번 가보세요. 양꼬치가 맛있습니다. 접시와 컵.. 이거 뜯으면 얼마씩 내야 된다고 하던데.. 주문을 마치고 나..
2010년 초반부터 대도시에 하나둘 체인점이 생기던 청담동 말자싸롱이... 서천에도 들어오다니.. 오오~ 신기하다!! 라는 생각에 시간을 내어 한번 다녀왔습니다.. 대략적인 위치는 "서천읍 사곡리"에서 저 위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메뉴는 프렌차이즈답게 어딜가든 똑같습니다. 인테리어도 비슷하고요.. 메뉴는 그렇다쳐도 인테리어도 다른지점과 거의 비슷해서 뭔가 새로운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냥 그저그런 느낌.. 우선 간단하게 크림 맥주와 자몽 맥주를 한잔씩 주문했습니다. 안주는 무난하게 "깐풍순살치킨"으로 주문을 했어요. 주문을 하고 나서 그냥 마른안주로 주문할 껄 후회했어요. 치킨은 치킨집에서 먹는게 제맛인데 말이죠 감자칩은 이상한 가루(?)가 겉에 뿌려져 있는데 맛있습니다. 예전에는 맥주 한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