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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골의세계정복
오랜만에 서천 삼거리순대국밥 집에 다녀왔습니다. 장항 본래순대, 서천 할매순대 등등.. 그리고 보니 저는 순대국밥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맨날 순대국밥집만 찾아다니는 것을 보니... 서천 삼거리 순대국밥집은 이미 맛집으로 서천에 소문이 쫙 났었는데.. 회사가 늦게 끝나다보니.. 맛 볼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여기는 아침 장사를 하기 때문에 저녁9시경에 닫는 것 같아요.. 삼거리순대국밥은 서천터미널 옆 SKT 대리점 옆에 있습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순대국밥 말고도... 뼈다귀탕이 유명한것 같아요.. 옆 테이블에서는 뼈다귀탕을 먹고 계시더라구요.. 짠!! 밑반찬입니다. 고추, 배추김치, 깍뚜기 뿐이지만... 잘 익은 김치가 정말~~ 순대국밥은 역시 김치가 진리죠~ 고추는 집에서 키우신건지.. 사..
점심으로 뭐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한산에서 축제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경하면서 점심이나 먹고 오자라는 생각에 한산에 왔습니다. 푸른 가을 하늘 높이 애드벌룬이 있어서 위치는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시간은 11시 30분 아직은 이른시간이라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한산시장" 또는 "한산소곡주 갤러리"를 검색하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소곡주 축제장에 들어가는 길입니다. 맑은 가을 하늘과 가을의 꽃 국화가 어우러져 한껏 가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상가가 쭉 나열이 되어 있습니다. 가을하면 국화죠.. 이뿌네요...♡ 뿐만아니라.. 향기도 일품입니다. 안으로 쭉 들어가면.. 더 많은 캐노피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소곡주 축제인만큼 다양한 소곡주를 ..
매형과 어머니를 모시고 장어요리 전문점 서천 풍천장어타운에 다녀왔습니다.위치는 서천 청담웨딩홀 맞은편에 있습니다. 장어의 효능장어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칼슘, 인, 철, 비타민 A/B, 니코틴산 등의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혈액순환, 정력강화, 위장보호, 눈 건강, 두뇌발달, 피부미용, 성장발육, 항암작용, 면역력증진, 원기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상차림 입니다.잘 나온다고 듣긴했었는데.. 실제로는 더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서비스로 복분자 두병을 주셨어요..장어와 복분자는 환상의 궁합이라고 하던데... 장어 소금구이 입니다. 장어 양념구이입니다. 장어 한마리 한마리가 생각보다 너무 너무 커서........오랜만에 장어로 배를 꽉꽉 채우고, 먹다가 남아서 포장해 왔어요..오랜만에 허리띠 풀고 ..
오늘 저녁은 어디서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얼마전에 이비가 짬뽕을 가다가 발견한,.. 최근에 오픈한듯한... 서천 큰맘 할매순대국 식당을 가기로 했습니다. 체인점인것 같은데.. 다른 곳에서도 가본적이 없어서.. 기대반 설램반으로 들어갔습니다. 위치는 서천오거리에서 서천재래시장을 못가서 오른쪽에 있습니다. 이비가 짬뽕옆에 있어요. 메뉴판은 위와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부담없어 보이네요.. 먼저 주문한 편육(소)가 나왔습니다. 부담없는 가격에 안주로 괜찮은것 같아요. 드디어 나온 순대국밥... 갓 끓여나오면 보글보글 해야 되는데.. 그러지 않고 딱 먹기 좋은 온도에 나왔어요.. 짜잔 속은 푸짐합니다.. 이렇게 푸짐한 순대국밥이 5,000원 이라니^^ 우선 맛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한끼..
지나가다가 잠시 쉴 수 있는 곳 마음의 여유를 찾게 해주는 곳 커피숍 디샤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KT서천지점 앞에 있습니다. CAFE Dicha 어수선하지 않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앉아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최고의 품질, 좋은 가격 녹차라떼와 아메리카노 한잔! 먼저 다가가면, 먼저 사과하면, 먼저 사랑한다 말하고 미소 지어보면 곧 알게 된다. '우리'는 같은 마음이었다는 것을~ - DICHA -
순대 국밥 좋아하세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저희 부장님께서 순대국밥을 좋아하셔서.. 일주일에 한두번은 본래순대를 꼭 옵니다. 제가 여기를 알게 된지는 한 3~4 개월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 글을 쓰기 전에 최소 10번 이상은 여기를 들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만큼 숨겨두고 자주 찾은 식당인데, 오늘 소개 해 드리고자 합니다. 장항을 많이 안와서 언제 오픈을 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최근인 것 같은데 말이죠 (사실 저는 장항에 갈 일이 많지 않지만 최근 여기 오려고 장항을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맛도 맛이지만 우선 식당이 깨끗해서 너무 마음에 드는 곳 입니다. 아주머니 두 분이서 장사를 하시는데 식당을 깨끗하게 운영을 하세요. 위치는 대장항화물역(구, 장항역)..
아침에 본 TV에서 서면에 가면 동백꽃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오늘 햇살도 따뜻하겠다. 꽃 나들이 가야겠다는 생각에 김밥 도시락을 싸서 무작정 서면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서면에 오면 꼭 들려야 할 곳이 있죠 - 바로 홍원항 어시장 입니다. 배도 고프고 해서 금강산(동백정)에 가기 전에 일단 들렸습니다. 넓은 주차장만큼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주차할 곳을 찾기가 어려워요 ㅠㅠ 어시장 길거리 사진입니다. 차 주인들은 다 어디가신건지?? 차는 많은데 의외로 시장은 한산해 보였는데.. 다들 식당에서 회를 드시고 계신거겠죠? 건어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맥주 안주로 즐겨먹는 문어발, 오징어발 입니다. 1층에는 싱싱한 물고기를 팔고. 2층에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포장을 해서 가져가시는 분들도 ..
2010년 초반부터 대도시에 하나둘 체인점이 생기던 청담동 말자싸롱이... 서천에도 들어오다니.. 오오~ 신기하다!! 라는 생각에 시간을 내어 한번 다녀왔습니다.. 대략적인 위치는 "서천읍 사곡리"에서 저 위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메뉴는 프렌차이즈답게 어딜가든 똑같습니다. 인테리어도 비슷하고요.. 메뉴는 그렇다쳐도 인테리어도 다른지점과 거의 비슷해서 뭔가 새로운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냥 그저그런 느낌.. 우선 간단하게 크림 맥주와 자몽 맥주를 한잔씩 주문했습니다. 안주는 무난하게 "깐풍순살치킨"으로 주문을 했어요. 주문을 하고 나서 그냥 마른안주로 주문할 껄 후회했어요. 치킨은 치킨집에서 먹는게 제맛인데 말이죠 감자칩은 이상한 가루(?)가 겉에 뿌려져 있는데 맛있습니다. 예전에는 맥주 한잔 ..
회사에서 지인의 소개로 서천 청국장과 보리밥 전문식당인 토담골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서천 봄의마을 앞에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장소를 옮겼더군요. 혹시 토담골 위치를 잘 모르시는 분은 서천 쉐보레서비스센터 옆 (구, 구미가 식당 위치)로 오세요. 보리밥 기본 반찬은 위와 같습니다. 미역줄기, 양배추 샐러드, 생채, 깍두기, 버섯무침, 소세지 등 입니다. 애피타이저로 도토리묵사발(묵밥)이 간단하게 나옵니다. 저는 묵사발은 처음먹어봤는데 이게 정말 맛있습니다. 묵사발을 먹고 있다보면 이렇게 보리밥과 같이 비벼먹을 수 있는 오색 야채를 가져다 주십니다. 밥에 야채를 넣고 양념장을 넣고 슬슬 비벼주면.. 짜짠~ 맛있는 보리 비빔밥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온 된장국을 비빔밥 옆에 떠 놓으면.. ..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중화요리집에 다녀왔습니다. 어쩌다보니 중국집 맛집 투어가 되었네요. 군산에 전국 오대 짬뽕(?) 중 하나가 있다면 서천에는 금강하구둑에 홍굴이 해물짬뽕이 있지요. 서천 금강하구둑 놀이공원으로 찾아오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짬뽕집답게 메뉴에 짬뽕이 많은데요.. 음.. 뭐를 먹을까요? 저는 고민 끝에 "얼큰 해물 쟁반 짬뽕" 2인분을 시켰습니다. 소문난 음식점답게 테이블에는 그동안 다녀가신 분들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읽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응?? 짬뽕을 주문했는데.. 국물이 다 어디갔지?? 제가 주문한 음식이 아닌 줄 알고 아주머니께 물어봤더니 짬뽕 맞다고 하시네요. 어쨋든 첫인상은 해물 짬뽕이 아니라 해물 짜장이였습니다. 쫄깃 쫄깃함이..